광주광역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길로 제11대 이사장 취임식 및 제31차 대의원 정기총회’ 가 광주 교통문화연수원 내 대강당에서 16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장, 전국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연합회 유병우 회장과 개인택시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길로 신임 이사장은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러운 날이다”며 “빛나는 광주개인택시 조합의 역사 속에 조합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설레임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며“조합과 공제의 문턱을 낮추고 저 또한 더욱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 단체나 국가의 대표의 자리에 있을때 얼마나 큰 국민적 혼란과 실망을 안겨주는지를 절실히 피부로 느끼고 있다” 며 “조합원들과 하나가 되어 희망과 미소를 안겨 줄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회원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1977년 5월 전라남도 개인택시면허 135대의 구성원으로 시작하여 2017년 현재 남성 4,681명, 여성 116명의 회원이 화합하는 조합, 변화하는 조합, 희망을 주는 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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