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에서는 2. 10.(금) 14:00 심폐소생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2017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나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공무원, 학생 및 시민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짐으로 구급차 도착전 최초발견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각 참가팀은 평소 배우고 체득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대상은 후기성도교회 참가팀이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회생 시키고자 하는 숭고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회에 참가한 모든팀은 우승팀이기도 하다며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팀의 실력이 우열을 가름하기 힘들 정도로 좋아졌다”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열정을 엿 볼 수 있었고 대회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하는 등 심폐소생술 보급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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