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고등학교 고하늘(2년) 선수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시아Jr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고하늘(2년) 선수가 속한 주니어 국가대표팀(고하늘,김혜수,하지은,김민화)은2017 아시아Jr선수권대회(2월6일~10일)에 출전해 2월7일 대회 2일차 여자 주니어 단체추발 4km경기에서 4분42초823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4분52초에 그친 일본팀을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하늘 선수는 국가대표 후보 동계훈련에서 1일150~200km가 넘는 혹독한 도로 훈련량을 소화해 낼 정도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고하늘 선수는 대회 1일차 2월6일 포인트 레이스 10km 경기 250M트랙에서도 상대 선수들을 1바퀴 이상 추월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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