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교통안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17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교통안전 5개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이다.

서구에 따르면, 음주운전 처벌 강화 등 제도적인 보완과 스쿨존 등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그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는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현 상황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 증진방안이 시급한 실정. 이에 따라 서구는 향후 5년간 교통안전의 중장기 정책방향이라 할 수 있는「교통안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17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윤판 연구원장과 박태훈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 등 10여명의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제도적인 보완과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며“이번 교통안전기본계획이 알차게 수립되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2021년까지 5년간의 부문별 추진계획 및 투자계획을 담은 교통안전 5개년 기본계획은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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