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오는 27일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회’라는 테마로 도심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담아갈 수 있도록 대중가요 공연과 악기연주 등이 펼쳐진다.

한가은, 김유성, 박인성 등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의 공연과 일곡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인 리듬건강댄스팀이 출연하여 주민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등 가족과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북구 관내를 순회하면서 특색있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다섯번째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2012년 공연 일정이 마무리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의 풀벌레 소리와 정취,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무대”라며 “많은 주민들이 가을밤의 축제를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에 두암체육공원에서, 5월에는 문화근린공원에서, 6월에는 동림초등학교에서, 7월에는 양산호수제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