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김남윤 서장 등 직원 40명이 지난 2일과 3일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산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내 안전시설들을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상인들과 시민들의 바람과 안전시설을 설치해달라는 건의사항 등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방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들은 상인들을 만나 최근 서문시장 화재 사고사례를 전파하면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3일 늦은 시각 남광주시장을 방문한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듣고 활동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