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에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및 남녀 의용소방대 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김구현 나주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구현 나주소방서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소방지도팀장,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평소 소탈한 성격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확인행정 등 완벽한 업무 처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구현 나주소방서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목사골 나주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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