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전국 15개 시. 도 소방항공대 평가

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전국 시․도 소방항공대 안전점검 평가’에서 15개 시․도 소방항공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항공안전점검 평가는 시민에게 양질의 항공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운항관리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해마다 소방항공대의 안전과 교육훈련관리, 항공기부품 정비관리 등을 측정하고 있다.

시 소방항공대는 ▲항공대 운항편성 및 절차의 적절성 ▲항공기 부품 등 정비이력 집중 관리로 안전체계 구축 ▲ 계기비행 유자격자 보유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1997년도 창설된 이후 철저한 항공안전관리로 20년간(2477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1960회 출동해 350여 명의 인명구조와 환자 이송 활동, 650여 회에 걸친 산불진화와 홍보활동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조태길 119특수구조단장은 “각종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훈련 소방헬기 안전관리를 실시해 항상 최상의 항공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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