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에 대한 8월 실적을 평가한 결과 박은경 주부모니터가 ‘12. 7월에 이어 전국 10,036명의 주부모니터 가운데 최우수 주부모니터로 연속하여 선정되었으며, 우수모니터(전국 25명 선정)에는 강명희, 강창희, 오영례, 조영순, 홍운경 모니터, 장려모니터(전국 164명 선정)는 박젬마, 서성금, 이수열 모니터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채택된 제안내용은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제주공항에 유배길 안내소 개설 및 홍보」, 「서귀포시 쇠소깍 사진 에피소드 공모」, 「마라도에 어른신을 위한 보행 유모차 준비로 관광 환경 조성」등이 있으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인터넷 안내」,「모슬포 토요시장 감물 들이기 행사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와 「법환 월드컵로 남측 사거리 교통사고 줄이기」, 「지진해일 대피소안내판 확대설치」, 「화물선 화물칸 비상벨 설치」등 안전대책을 주문하고 있어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하여 정책에 도입할 수 있도록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2009년도부터 운영되었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여 바꿈으로써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에 기여하여 오는 가운데,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전국 총 10,036명으로 전업주부, 교사, 농업인, 회사원, 자영업자 등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분포되어 있으며 제주자치도에는 220명의 주부 모니터가 활동하고 있다.

             8월 평가시 도내 주부모니터단 채택된 제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