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00명 내외 참석예정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평화롭게 살 권리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민주인권교육 토론회를 12월15일 오후 3시20분부터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세계인권선언 68주년 기념으로 인류의 평화로운 공존의 출발점이 되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평화롭게 살 권리와 교육에 대해 교직원, 지역사회 전문가, 시민들과 관련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 발제는 원광대 정치외교학과 이재봉 교수와 세마중 염경미 교사가 담당한다. 김도영 첨단고등학교 교사, 심선화 산정중학교 교사, 김영삼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사무국장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인간답고 평화롭게 살기 위한 우리의 전반적인 사회 현황과 교육 내용, 평화 교육의 방향에 대해 근본적 성찰, 실천 가능한 제안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제기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 정책 연구 및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