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의용소방대 성과평가 시상식에서 장관표창 수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전국의용소방대 성과평가에서 광산소방서 심폐 전문의용소방대가 전국 2위,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전국 3위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의용소방대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활동 참여율 등 7개 분야 13개 평가지표로 구성됐으며, 광산소방서와 북부소방서는 각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성과평가 시상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전국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강의 경연대회’도 진행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이경숙 대원이 전국 3위를 차지하며 광주지역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입증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특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한 결과2016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광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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