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조합의 역할 강조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함께 기여 당부

강진군이 내년도 농림어업인 소득창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일 NH농협은행강진군지부장과 5개 지역농협조합장 및 산림․축산․수협 조합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각 조합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주민 소득사업을 개발해 강진군과 조합이 협력하여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조합별로 내년도에 시행할 건의 사업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진농협은 우량 딸기육묘 공급, 찰벼 계약재배를 ▲남부농협은 벼 육묘장 설치 ▲도암농협은 마늘종구 공급 ▲성전농협은 양념채소 종구공급 ▲한들농협은 벼 녹화장 설치 ▲산림조합은 내구연한이 지난 굴삭기 지원 ▲강진수협은 위판장 관정개발 ▲축산농협은 한우경매시장 활성화를 건의했다.

강 군수는 “농림어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강구하고, 성과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확대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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