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치매진료상담, 안과상담진료, 혈압과 혈당 체크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인 ‘남구민 헬스데이’행사를 진월동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참여하는 모든 주민은 6개의 건강생활관과 6개의 체험전시관에서 개인별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과 관련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12개의 각 부스에서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 측정, 골다공증 검사, 비만도 검사, 스트레스 측정, 안과질환 검사 및 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또한 경동맥혈류, 신체균형 발란스 측정도 받을 수 있으며 아로마 보습오일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참가 주민이 집에서 평소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대처할 수 있도록 신체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홍보물과 남구약사회에서 협찬한 구충제도 배부한다.   이와 같은 본 행사 외에도 사물놀이, 비보이쇼, 통기타 라이브, 주민 오카리나 합주단 연주 등을 마련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아이안과, 동강대 보건건강증진과와 사회체육학과, 광주여대 미용학과, 동신대한의대, 건강관리협회, 남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 낙상예방연구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남구보건소 주월지소와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헬스데이에 오시면 자신의 건강상태 체크는 물론 치료 방법 등을 알 수 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헬스데이를 주관하는 남구 주월보건지소에서는 그동안 생애주기별 건짱어린이교실, 허브건강교실, 3․3․5․5워킹클럽 걷기사업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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