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공동행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 5人 (강원호, 김점기, 박희율, 조기주, 황경아)은 12월5일(월) 의원실 출입문 앞에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일제히 게첩했다.

6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수막 게첩은 광주광역시의회, 동구의회, 서구의회, 광산구의회에 이은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의 결의에 의해 진행된 것이다.

이들은 현수막 게첩 이후 ‘박근혜 즉각 퇴진 촉구 시민서명운동’과 ‘박근혜 즉각 퇴진 피켓시위’등에 나섰으며, 이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의회 박희율 의원은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이미 탄핵했다”며, “탄핵안이 가결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할 수 있는 만큼, 한 시라도 빨리 박근혜를 퇴진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광폭으로 펼치고 있으며, 시민서명운동 등을 전개해 원내 다수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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