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조 교육청,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교육정책 주민참여 기회 확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임기 2년의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은 ‘학계와 교육계 인사를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교직원단체·학부모단체·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지역사회 인사’등 30명으로 구성되어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남교육미래위원 위촉장 수여, 제4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일반고 운영 체제 개편 방안, 전남교육계획 2017(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난 2년동안 제3기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고견과 자문을 받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전남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4기 전남교육미래위원님들의 창의적인 정책제안과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총 418명의 교육미래위원들도 교육정책 제안과 의견을 제안하는 등 해당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는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이다.

전남교육의 발전 방안과 미래의 교육시책 수립 등 중요사항을 심의 자문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현장중심 전남교육 실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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