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발표자 접수, 시민 평가단 110명도 선착순 모집

전남 나주시는 12월 28일 오후3시 나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 프레젠테이션 강연 '이그나이트 나주'(Ignite naju)를 개최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그나이트 나주'(Ignite naju)는 나주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서로의 생각을 발표, 공유하는 강연이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이다, 점화하다'라는 뜻으로, 발제자가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준비한 발표 슬라이드 20장을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말한다.

강연의 주제 발표자는 12명으로, 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이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on050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민 평가단 110명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평가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26일까지 전화(061-339-813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표자와 청중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를 시정목표로 내걸고 소통에 노력을 기울여온 나주시의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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