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팀 100여명 출전. 어르신 건강 증진 등 저변 확대

제10회 진도군 여성 게이트볼 대회가  5일(월) 아리랑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었다. 진도군 게이트볼협회(회장 박병욱) 등이 주관하는 진도군 여성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활성화와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10년째 개최되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여성 게이트볼 동호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13팀 100여명이 출전했다.

박병욱 회장은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요구되고 허리 굽히기와 이동이 많아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게이트볼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지역별 게이트볼 실내구장 조성과 정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활기찬 노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파크골프, 탁구 등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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