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퇴진 국민운동본부 8일부터 9일까지 국회에서 집회예정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제6차 촛불집회가 서울과 전국 각처에서 열린 가운데 민주. 평화. 인권의도 시인 빛고을광주 금남로에서도 10여만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3일 오후 4시를 갓 넘어 모여든 시민들은 6시를 깃 점으로 제6차 촛불집회가 열린 금남로에 모여 박근혜 퇴진과 그리고 구속을 외쳤다.

야 3당이 박근혜 탄핵안을 국회사무처에 접수한 후 처음 열린 전국 제6차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장에서는 어린아이부터 남녀노소불문 어른들까지 목청 높여 박근혜 대통령이 당장 대통령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면서 당장 내려오라는 하야가 와 임을위한 행진곡 등을 합창했다.

박근혜대통령이 발표한 3차 대국민담화에서도 뚜렷한 반성은 없고 자신의 처사를 국회로 떠넘긴 묘한 정치적 해법으로 넘겼으며, 이로 인한 국회는 우왕좌왕 한 끝에 야3당만으로 탄핵안의 열차를 2일 출발시켰다.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정치적 복잡한 셈법에 빠진 새누리당은 장기전으로 이끌어 갈려고 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있으며, 3일 열린 서울촛불집회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새누리당도 공범이며 해체를 주장하고 새누리당 깃발을 찢어버리기도 했다.

한편, 박근혜퇴진 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국민들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9일 투표에 들어갈예정인 박근혜 탄핵안 투표에서 국회의원들을 압박하기위해 8일 여의도 국회에서 밤샘 집회를9일까지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탄핵 열차의 종착점은 오직 가결뿐이다. "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치 자신들이 탄핵 가결 여부에 선택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고 오만이다. 새누리당을 포함한 국회의원 누구에게도 선택권은 없다. 오직 국민의 명령을 받들 책무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범죄자 박근혜’를 지키는 방패로 휘두른다면 또 한 번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새누리당도 이번 헌법 파괴, 국정 농단 범죄의 공범이라는 걸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 새누리당이 진정 계속 존립하기를 원한다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광주 제6차 박근혜퇴진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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