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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한 독자기고] “보훈의식, 갈등극복의 첫걸음”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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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1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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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사회 전반에 갈등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듯하다.   한국의 사회 갈등 수준은 2013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번째로 높은 반면(종교갈등이 심한 터키를 제회하면 사실상 사회적 갈등 1위국), 갈등조정과 해결하는 능력인 갈등을 관리하는 지수는 27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각종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연간 최소 8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기고자 이용한
우리 사회의 갈등은 결국 국민들이 낸 세금에서,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함께, 그 대가를 매년마다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이념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지역갈등, 여야갈등, 남북갈등)만 해소해도 국민의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뿐만 아니라, 국가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국민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갈등 해소는 국민 모두의 중차대하고 시급한 과제이다.

갈등을 해소하고 극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보훈의식 함양도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을것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국가보훈의 경제적 가치와 효과'라는 연구를 통해 국가보훈의 사회갈등 조정 기능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의 보훈의식이 1% 증가하면 사회갈등 요인을 1.59%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11조9천억원의 경제성장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갈등 극복을 통한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갈등극복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에서 강조되었던 호국정신과 튼튼한 안보를 ‘하나 된 대한민국’ 형성의 원동력으로 삼아나가고자 하는 것이 그 기획의 취지이다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어렵거나 먼 곳에 있지 않다. 책을 통해 보훈의식을 높일수도 있겠지만 가깝고 다양한 역사 현장을 찾아 감으로 인해 보훈의식을 함양할수도 있을것이다, 단순한 주입식이 아닌 나들이 가는 개념으로 역사현장을 찾아가 보고 듣고 느낀다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길수 있을 것이다.

어느 사회이건 갈등없는 사회는 없다. 단지 어느정도나 존재하는지. 그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고 극복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갈등을 잘 치유하면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그리고 조금이나마 보훈의식을 갖는 다면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겄이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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