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가정복지회관 개소식 열려…부속건물 1동 포함 건물면적 523㎡규모

장성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의장, 보건복지여성국장, 장성경제인협의회장, 정성여성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가정복지회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과장의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축하인사,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 가정복지회관은 장성읍 충무5길 24번지(구 장성문화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부속건물(1동)을 포함해 총 523㎡규모로 지어졌으며, 이는 지금까지 관내 곳곳에서 운영되던 센터를 한 곳에서 통합 연계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조성됐다.

이곳에 새롭게 둥지를 튼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건강가정지원 사업 ▲아이돌보미지원 사업 ▲드림스타트사업 ▲여성새로일하기지원 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 주민들이 센터 이용 및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정복지회관 명칭 변경 안내 및 사업 내용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는 “여성새일센터를 포함해 5개 사업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센터들이 서로 도와가며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새일센터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여성새로일하기 지원 사업은 전라남도 군 지역에서는 장성군이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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