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고흥119구조대는 15일 12시 50분경 고흥 팔영산 등산객 추락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15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가족과 등산 중인 박OO(여, 58세)씨가 팔영산 적취봉에서 깃대봉으로 이동 중 발을 헛디뎌 바위 밑으로 추락한 사고로 보고 있다. 이날 사고로 박OO(여, 58세)씨는 얼굴과 이마에 10Cm가량의 열상을 입은 것으로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고흥119구조대, 구급대, 팔영산 국립공원 직원들의 조치로 안전 구조된 박OO(여, 58세)씨는 지형이 험하고 육상으로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소방항공대를 이용하여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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