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일) 오후 7시 /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가족들로 구성된 다문화 M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는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6 문화예술활동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1월20일(일) 오후 7시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멀티 스토리 콘서트’ 공연을 갖는다.

14일 김유정 대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엄마, 아빠, 자녀, 형제자매들로 구성된 M오케스트라의 제6회 정기연주회이며 노래천사 합창단, 나인마마스 중창단, S.C 싱어즈가 함께하며 특별출연으로 빈 국립음대 출신인 바이올린 박승원씨와도 함께하여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총기획과 지휘는 현재 광주음악협회 회장인 김유정 회장이 맡았으며 M오케스트라 연주곡은 맥코이 ‘아프리칸 심포니’, 히사이시 ‘인생의 회전목마’, 웨버 ‘심포닉 리플렉션’, 멕켄 ‘미녀와 야수’, 영화 OST ‘캐러비안의 해적’와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이다.

아이들로 구성된 노래천사 합창단은 정양덕 지도로 ‘동요메들리’를 부르고 ‘뱃노래’를 플루트 안시현의 합주로 이성빈이 노래하며, 어머니들로 구성된 나인마마스 중창단은 S.C 싱어즈와 합동 무대로 ‘마법의 성’과 ‘산골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은 파야의 ‘스페인 댄스’ 곡으로 감동을 줄 것이다.

M오케스트라가 오늘이 있기까지 전문연주단체인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2010년부터 7년째 재능기부로 매주 무료레슨를 하며 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오고 있으며 한국현악기협회에서 협찬한 관현악기를 무료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지역의 음악가족들도 합류해 진정한 다문화 가족오케스트라로 정기공연과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완연한 늦가을 주말에 서로의 마음으로 음악을 나누는 감동의 무대에 온가족들과 함께 할 좋은 기회로 전석 초대이며 공연문의는 010-3625-511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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