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서리꽃’ 전석 무료 초청

무용가 박서연씨(박서연무용단 대표)가 12월 2일(금) 오후 7시 ‘서리꽃’을 주제로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충북문화재단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박서연의 춤 무대가 열린다고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15일 전통기획사 용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진도북춤, 구름위에서, 황진이-사랑을 말하다, 장구춤, 그 바람의 노래, 산조, 부채시나위, 서리꽃 순서로 진행된다. 이 중 황진이작품은 박서연씨가 故정재만 선생님께 1인 사사 받은 작품으로 그동안 서울에서만 볼 수 있던 공연을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이번 공연을 기획하면서 충북 시인협회 회장인 심억수 시인이 직접 각 춤에 대한 시를 써주어서 이번 공연에서 한국음악 그룹 마루아라, 전통연희단 푸리와 함께 춤과 시 그리고 음악이 함께 하는 고품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연씨는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로 청주시무용협회·우리춤협회·정재만춤보존회·송범춤사업회 이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로써, 제14회 대구신인콩클 금상 제14회 광주임방울 국악제 우수상, 제21회 충북무용제 ‘한여름밤의 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서연무용단은 한국무용을 보존·계승·발전시키고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한국 예술계를 바르게 이끌어 나간다는 사명아래 창단된 무용단이다. 다양한 정기공연, 기획공연, 해외공연, 봉사공연 등을 통하여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춤과 예술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한국 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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