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투입, 정율성 유물관 등으로 활용 예정

목사골 능주면 역사관(객사)이 준공됐다.  전남 화순군은 지난 10일 역사관 광장에서 ‘능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능주면역사관(객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능주면 역사관은 2014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21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앞으로 정율성 유물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역사관은 능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능주면 소재지 종합사업은 2010년 농식품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기초생활 확충분야 7건, 5일 시장 경관정비 등 지역경관개선 분야에 3건 등을 추진해왔다.

조유송 추진위원장은 “능주면 역사관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훌륭한 문화예술과 전통을 중시하는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역사관 준공을 계기로 능주면 역사를 이해하고 능주면의 발전과 면민 화합을 통한 복지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이번 사업을 토대로 추진되는 농림부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규 선도 사업’에도 능주면이 선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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