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 본선 경연대회 14개팀 진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2일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1회 아마추어 음악축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8일 서구에 따르면, 아마추어 음악축제 경연대회는 민선6기 품격 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25일 예선전에 총 44개 팀이 신청하여 노래 5개팀‧악기 6개팀‧무용 3개팀의 단체가 예선전을 통과했다.

이번 본선 경연 대회에는 총 14개팀 경연을 펼쳐 대상 1개팀, 최우상 3개팀, 우수상 3개팀, 장려상 7개팀를 선정하여 수상 할 예정이며, 또한 특별 출연 가수로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김유성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마추어 단체의 동호회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마추어 동아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며, “지역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동아리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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