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강원호)는 7일 오전 07시부터 광주광역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SRF) 사업장 입구에서 ‘남구 주민 숙원사업 지원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춘수 시의원, 이정희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 조영국 효천2지구 주민협의회장 등 주민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참여한 남구의회 황경아 의회운영위원장, 박희율 기획총무위원장, 배진하 사회건설위원장, 김점기, 조기주 의원은, “올 11월말 경 준공 예정인 양과동 광역 위생매립장 내에 설치되고 있는 가연성폐기물연료화(SRF) 사업 시설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으로 송암 생활체육시설 조성, 남구 재활용선별센터 설치, 매립장 진입도로 개설 등을 광주광역시에 건의하였지만, 시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효천2지구 주민 등은 ”오늘부터 시범가동하게 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사업 시설에 진출입하는 폐기물 운반차량으로 인해 이른 새벽부터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커져가고 있다.“며, ‘사업장 우회 진입도로 개설부터 즉각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10월 20일, 제2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남구의회 의원 일동은 광주광역시에 “양과동 가연성폐기물 연료화(SRF)사업에 따른 남구 주민 숙원사업 지원 약속 이행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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