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하야를 요구하는 전남대 학생 833명은현재의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며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 박근대통령의 하야를 촉구 했다.
11월1일 12시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1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는 전남대 학생들 (김재구 학생이 832명.은 발표한 회견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하야를 요구하는 전남대 학생들은 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좌절했으며, 그동안 아무리 국정에 무능했어도 최소한의 원칙에 대한 최소한의 기대는 있었다. 그러나 현재 드러난 비선실세 국정농단은 밀말의 기대조차 헛수고했음을 보여주었다.
이토록 수준 이하의 인간들에게 우리의 삶이 좌지우지 되고 있었다는 데 절망했고 그들이 국정을 논하는 나라에서 살아왔다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분노한다. 80년 5월 사슬 퍼런 신군부의 폭압에도 전남대학교 선배들과 광주시민들은 누구보다도 앞서 불의와 싸웠으며, 그 뒤를 따라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온 몸으로 지금의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당신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세워진 역사를 그 열망과 희생 , 죽음과 상처를 철저하게 무시했으며, 박근혜와 선거로 뽑히지 않는 비선실세들은 이 땅을 일구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권력을 자신들만의 특권으로 휘둘렀다.“고 했다.
박근혜하야를 요구하는 전남대 학생들은 여당에게 “정권교체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처럼 말하지 말고 권력에 눈이 멀어 하야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지 말고 이번사태는 특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탄 홱“이라는 경고를 응원해서라도 결코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는 일이 없어햐 한다고 경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