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부대의 원조, 윤수일이 오는 30일(일) 오후 3시 전남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 추억과 낭만, 열정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1977년‘사랑만은 않겠어요’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반열에 오른 그가 올해로 가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순회공연 중으로 강진만 갈대축제 축하음악회에 초대됐다.

윤수일은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는 다정다감한 이웃집 오빠 같지만,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한다.

블루스, 트로트, 록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그는 언제나 정통과 실험을 거듭하며 그만의 음악 세계를 개척하여 늘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숲바다 섬마을’,‘아름다워’,‘갈바람’,‘떠나지마’,‘제2의 고향’,‘환상의 섬’,‘황홀한 고백’,‘터미널’,‘아파트’,‘갈대’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록밴드와 코러스, 화려한 조명과 심장을 울리는 음향, 환상적인 무대는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콘서트의 쾌감을 선사하고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들끓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축하 음악회로 개최되는‘윤수일 콘서트’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 선착순 입장한다. (관람문의 061-430-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