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모두 모여 신명나는 웃음잔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과 이웃이 어울려 하나가 되고 소통하는 어울림한마당 행복한 가족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금호동 백석산 앞 도로구간에서 펼쳐진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금호1동 어울림 한마당축제는 2010년 주민화합을 위한 먹거리장터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가 주축이 되어 개최되고 있다.

금호1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한 학교별 줄넘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호1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가족협동조합, 소꿉놀이 작은도서관 등 민간단체도 공동주관으로 참가한다.

풍금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백석 산 앞 도로구간으로 변경하고 해당 구간을 차 없는 거리 구간으로 지정했다.

인절미방앗간, 대형 김밥말이 등 이색체험과 아파트별 대항전, 미꾸라지잡기 등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난타, 댄스마술을 곁들인 즐거운 가을음악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축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금호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이성환 위원장은 “안전한 놀이공간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으로 그동안 소홀히 했던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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