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개막식, 공연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예정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1일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월 6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1일 개막을 가질 예정인 2016 국향대전은 11월6일까지 대형 국화작품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을 전시하며, 대형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마법의 성, 9층 꽃탑 등 대형 기획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줄기에서 천여 송이의 꽃이 피는 천간작과 300송이 내외의 다륜대작을 비롯해 수백여 점의 분재 작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내내 군립미술관 특별전시회, 서각작품 전시회, 문인화 작품전, 시화전과 사진전,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평군 축제 관계자는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14일 개최한 ‘슈퍼호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208kg짜리 슈퍼호박이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출품된 슈퍼호박과 희귀 호박들도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미리 만나본 2016 국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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