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방 의장, 의정모니터 46명에게 위촉장 수여

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단이 19일에 공식 출범했다. 이은방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신규 의정모니터 요원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시의회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모니터 운영계획과 모니터링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모니터들의 추천을 받은 김예복(여.61세)씨가 단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위촉장을 받은 의정모니터는 앞으로 1년 8개월간 의정활동 여론 수렴, 의정발전 아이디어 제시, 제도개선, 조례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의견,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을 온라인카페를 이용해 제출하게 된다. 

이은방 의장은 “광주와 의정 발전을 위해 삶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시설, 관행에 대해 많은 제안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의원들은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모니터’는 만 20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의정활동에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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