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17회 전국119소방동요대회 제주도서 개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광주 알프스어린이집과 살레시오초등학교가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초등학교 17개 팀과 유치원 18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 대표로 출전해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둔 알프스어린이집은 뛰어난 가창력과 활기찬 율동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는 대회이다”며 “앞으로도 동요대회와 같은 대회를 적극 추진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99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로 매년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수많은 소방동요와 어린이 소방합창단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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