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차원에서 예방대책을 위한 법체계 구축 노력하기로

내일 18일(화) 오전 10~12:30까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 교통안전포럼"소속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4선)과 국토교통부가 사업용 운전자 졸음운전 예방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17일 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는 국토부 이승호 교통물류 실장, 윤영락 교통신문사 사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며,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 주승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졸음운전 사고 현황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따른 예방과 대책마련의 시급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교통안전공단에 최경임 팀장이 <과로운전 예방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국외 근로시간 및 운전시간 관련 규정과 과로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제도에 대해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최경임 팀장과 함께 주제를 발표할 한국교통연구원에 한상진 연구위원은 <대형차 졸음운전 예방 기술현황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를 준비했다.

한 연구위원은 차량이동궤적 이상 센싱, 핸들 조작 이상 센싱, 운전자 동공 및 안면 이상 센싱, 운전자 생체 정보 센싱등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고승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통신문사 박종욱 편집국장,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오지섭 사무처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윤호 사무처장, 국토교통부 예창섭 교통안전복지과장,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정희윤 상무,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조규석 원장 등 7명의 전문가를 모시고 졸음운전예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가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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