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봉선동 소화자매원에서

천주교 광주대교구 봉선유안성당이 비좁고 열약한 환경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현실을 탈피하기위하여 새로운 성전건립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봉선유안성당(주임신부 이요한 사도요한 / 사목회장 김영문 알베르토)은 지난 14일(금요일)부터 오는 16일(일요일)까지 성당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남구봉선동에 위치한 소화자매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봉선유안성당은 2012년 9월1일 남구 봉선동 삼익지하상가를 임대하여 성당으로 출발한지 만 4년이 넘었다. 그동안 봉선유안성당은 비좁고 열약한 지하실에서 미사를 봉헌하여 오던 중 부지를 마련하고 이번에 성전건립 추진위위원회를 결성,  성당 건축을 위한 설계를 공모 중에 있다. 

한편, 이요한 사도요한 주임신부는 “이제 우리가 평화로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친교를 나누며 하느님을 체험하는 성사의 집을 짓는 일에 온 정성을 모을 때가 되었다.” 면서 “어려운 생활경제 속에서도 모두 힘을 모의 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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