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보건소 선정, 결핵환자 철저한 추구관리 결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여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평가대회는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조기퇴치 New2020계획에 따라 수행한 사업성과를 결핵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결핵행정, 자체사업 등 4개영역 17개 지표 항목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접촉자 검진율, 결핵치료성공률, 역학조사 신속성, 민간·공공협력사업 병의원 참여율, 입원 명령 실시율 및 완수율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꾸준한 엑스선검사 및 객담검사에 의한 환자조기발견, 환자 동거가족 또는 접촉자에 대한 검진 강화와 민간·공공 협력사업을 통한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추구관리의 결과라 하겠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결핵퇴치 조기실현을 위해 집단 내 결핵예방을 위한 아동시설, 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자발견사업 확대와 민간 병·의원 결핵환자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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