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약 32,000명 참가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이란 슬로건을 걸고 비가내린 가운에서도 제97회전국체육대회가 충절의 고장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 종합동장에서 박세리 전 골프선수의 성화 점화로 7일간의 대 장정의 길을 열었다.

7일 오후7시에 시작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3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대통령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하여 전국 시. 도지사 및 교육감과 아산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으로 개회되었다.

오늘 개회된 제97회전국체전은 충청남도 일원 15개 시·군, 총 74개 경기장에서 13일까지 7일간 분산 개최되며 47종목(45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 택견·수상스키 포함) 3만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210만의 충남도민과 함께 선수와 임원여러분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연설을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문화의 도시 충남에서 대회를 개최함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오늘날 한국스포츠가 세계10위를 달성한 수 있는 한국스포츠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겨눌 수 있도록 우뚝 서 있다.”고 했다.

이어 "전국체육대회는 세계를 향한 첫 걸음으로 선수 여러분들은 알찬 꿈을 이 대회를 통해 키워가기를 바라면 경기에는 규정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하게 겨누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험난한 역사의 순간을 걸어온 우리에게 스포츠는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체육인들과 국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 스포츠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면서 ”저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창조와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1위를 했으며, 이번 제97전국체전에 총 47개 종목 중 세팍타크로를 제외한 46개 종목에 1329(선수 978명/ 임원351명)명의 규모로 종합 10위를 목표로 참가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 지난해 12위를 했으며, 선수단은 47개 종목(정식 45, 시범 2) 177종별 중 ‧고등부 테니스․체조(여)와 수중핀수영(남), 스쿼시(남·여) 등 20종별을 제외한 47개 종목 157종별에 1660명(선수 1228명, 임원 4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으로본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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