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 1분경 광양시 옥룡면 죽천리에서 스키드로더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축사내에 주차중인 권씨(남, 70대)소유의 스키드로더에서 치솟는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주인이 119로 신고한 사건으로, 엔진룸 내 베터리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20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으나, 장비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 전.후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특히 전선 손상을 방치하면 화재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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