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서상준 · 국어교육과 교수)이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G&R Hub 1층 로비에서 ‘제2회 광주시민 우리말 겨루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로 570돌을 맞은 한글날을 경축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고운 우리말 가꾸기에 작지만 의미 있는 참여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나 청소년 한 명 이상을 포함한 세 사람이 한 모둠을 이뤄 골든벨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전남대학교총장상과 함께 6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다섯 팀에게는 전남대학교국어문화원장상과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은 우리말 겨루기 외에도 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붓글씨 가훈 쓰기 대회 등의 한글날 기념행사가 전남대학교 곳곳에서 열린다.

신청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korjnu.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7일까지 전자우편(jnukor@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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