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씨,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 단 한 차례만 공연

독일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플루티스트 손영주(고흥군 고흥읍 손치과의원 손성순 원장 장녀)씨의 플루트 독주회(Shon, Young-Joo Flute Recital)가 오는 10월 14일(금요일) 저녁 광주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플루트 독주회를 갖는 손영주씨는 독일 Rostock 국립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Rostock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최고점수로 졸업한 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Mecklenburg-Vorpommen 콩쿠르 현대음악 특별 연주상을 수상했고 루마니아 국립오케스트라, 독일 Rostock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 ′화려한 테크닉과 감성이 넘치는 연주자′,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연주자′란 평을 받는 등 유럽에서 인정받는 연주자로 활동했다.

손영주씨는 귀국 후 독주회를 시작으로 제20회 타파넬 플루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와 KFEA(한국플루트 교육자협회)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브리제 플루트앙상블, 타파넬 플루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동 대학 사범대학,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 라장조’와 독일 작곡가인 칼 라이네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물의 요정‘, 스위스 출신 작곡가인 프랑크 마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콩클 3위 입상, 한국인음악상 신인상 수상, 대전·원주·광주시향 협연 등의 경력과 현재 전남대, 경북대, 광주대, 광주예고,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고 한국음악협회 피아노분과위원이자 한국피아노학회 연주분과 연구원인 서현일씨가 피아노를 맡았다.

또한,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고, 벨기에 레멘스 인스티튜트 석사 졸업,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클래식 기타 전공 학사 졸업, 한미콩클 은상, 바로크콩클 2위, 한국기타협회콩클 2위, 주독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현재 기타 연주가 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최 인씨가 기타를 맡아 준다

아시아 문화기획이 주관하고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총동문회와 독일로스톡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손영주 플루트 독주회는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 단 한 차례만 공연되는데 입장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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