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분경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소재 선착장에서 흰색 SM5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보성소방서는 119구조대 등 차량 5대, 소방인력 20명을 투입해 선착장에서 50m 가량 떨어진 바닷 속에서 차량 발견, 숨진 A(56·여)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승용차가 선착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진행, 바닷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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