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김부나)에서는 CEO여성MJF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길례) ⦁골드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숙)과 함께 9월 28일(수) 지역 내 재가장애인, 가족들을 모시고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함께하면 행복해요! 가을여행」 행복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28일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참석한 1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재가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행하면서 점심식사, 간식을 제공하고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참여자들은 정성스럽게 잘 가꿔진 순천만 국가정원 곳곳을 관람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가장애인 김○○ 님은 “지역음식인 짱뚱어탕을 처음 맛보았는데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정원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도 좋았고 함께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면서 편안한 미소를 지으셨다.

김길례 CEO여성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재가 장애인들을 비롯한 그 가족들에게 문화체험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로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이 피어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을 만드는 가을여행에 동행해주신 재가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이고 따뜻한 나눔으로 인하여 더욱 풍요롭고 넉넉한 나들이가 될 수 있었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내내 참여자 모두의 얼굴에서 가을향기가 물씬 피어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