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중학교 학생4-H회 단체전 우수상 수상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라남도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서 도곡중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도곡중학교는 단체전, 개인전 등 2분야 9종목에 걸쳐 진행된 과제발표대회에서 학생 5명이 춤 공연에 참가해 단체전 우수상을 받았다.

회원들은 “4-H활동이념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창의적 과제 활동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해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4-H활동은 지·덕·노·체의 정신으로 명석한 머리와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4-H이념을 생활화 해 인격도야, 농심배양,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촌사회에서 4-H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와 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군4-H연합회는 5개회 137명으로 구성돼 학교4-H회는 4개교 97명의 학생들이, 영농4-H회는 40명의 영농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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