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 열려

오는 28일 7시 전남 담양군  담양문화회관에서는 가을 저녁을 촉촉이 감성으로 적셔줄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담양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드럽고 섬세한 테크닉과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갖춘 이준행 지휘자가 지휘를 맡은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담양청소년교향악단’, 그리고 ‘담양여중 대나무소리합주단’이 함께하는 협주곡 공연,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헝가리 무곡 제5번 f#단조(Hungarian Dance No. 5 in f# minor),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Ruslan and Lyudmila Overture), 오페라 '카발레리나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곡들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관련 추가 문의는 군 문화체육과 담당자(☏061-380-2802)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밖에도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담양읍 담주 4길 일대(담양시장통)에서 ‘오색(五色)담주’를 주제로 하는 ‘담빛장’이 열리며, 전남도립대학교 한국공연음악과, 드림 어린이 오케스트라, 담양문화원 여성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오색 담주 공연’부터 ‘담빛에 취하다’ 전시전, 각종 체험거리, 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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