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소득층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

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26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소방서는 화재현장에 출동한 대원들과 동부의용(여성)소방대원 등 총30명으로 구성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해 주택 개보수를 위한 잔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 화재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화재피해 주민을 위해 쌀, 밥솥, 식기세트, 이불, 세면도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해 실의에 빠진 집주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온정을 불어넣었다.

현장을 함께 찾은 이희경 현장대응과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손길로 불의의 화재로 시름에 잠긴 지역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는 작은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7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신임호(남, 66세)씨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26㎡면적의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