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정에 2년간 총 1900만원 전세보증금 지원

 전남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2016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생활환경 수준향상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임차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다문화가족 중 경제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3가정에 2년간 총 19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소식을 전해들은 한 다문화가족은 “이사를 자주 다녀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전세보증금을 지원받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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