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21일 중요민속자료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범재 가옥 등 3개소(이용우가옥, 이종선 가옥)에서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은 목조문화재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보성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은수)은 “전통사찰 및 문화재는 대부분 목조로 지어져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한순간 부주의로 소중한 문화재를 잃지 않도록 관계인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