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고, 고법, 해금 등 8개 강좌 /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과정별 20명 선착순 모집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42기 국악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국악문화학교는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고, 고법, 해금 등 8개 강좌를 초ㆍ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각 과정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3개월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규모의 국악전용 공연장으로 국악전수실과 국악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악문화학교는 지금까지 1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열린국악한마당은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의 깊은 맛과 멋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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