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해안정화 활동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지난 12일에 “제1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목포해양경찰서, 도초중학교와 합동으로 시목해변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해안정화 프로그램은 제15호 태풍 ‘ 볼라벤’, 제16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시목해변에 대한 쓰레기 분포실태 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해안쓰레기에 대한 유입 경로와 실태를 조사하였다.

다도해서부사무소, 목포해양경찰서, 도초중학교는 우리 지역 해상국립 공원의 쾌적한 해양환경보호를 위하여 연2회 합동정화활동을 통한 미래 해양주역인 학생들에게 체험형 해양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해안정화 활동으로 폐스티로폼 등 약 2.5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김영석 해양자원과장은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자율시범 학교를 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여 깨끗한 해상국립공원 보전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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