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보고픈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추석 한가위!  만남의 정겨움을  뒷로두고 이제 다시 일터로 되돌아가는 길,  발길을 잠시 돌리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 전남 장성 평림댐 입구에 식재된 코스모스 꽃과 황금사철, 금계국이 반겨준다.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는 전남은 몇 일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는 갓 피워내고 있는 꽃 망울에도 촉촉히 이슬이 맺어 싱그러움을 더해주는가 싶은데 빗방울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꽃들이 깊숙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18일 오후 찾아간 장성 평림댐 입구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 단지에는 연일 내리고 있는 빗방울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곳을 찾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전남 장성군은 삼계면에 위치한 평림댐 테마공원 입구 도로 주변에 약 1만㎡ 규모의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가을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길(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수옥리 850 평림댐 장미공원

[사진으로 함께 한 평림댐 코스모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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