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과 균형감각 등 건강에 도움주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고혈압 환자에 대하여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웰빙생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11월 30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11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 혈액검사 신체조성검사, 기초체력검사 등 북구보건소와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가 함께 한다.

이번 웰빙생활운동 교실은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 국두홍 교수 등 2명의 전문가가 고혈압 환자의 운동요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고혈압 운동요법 강좌에서는 질병이론, 생활습관, 개인별 운동처방 후 체중감량 운동지도, 순환운동(유/무산소 복합 운동으로 체중감량, 근력증강, 심폐지구력 등에 효과) 등 강의와 프로그램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에 맞는 맞춤형 운동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를 생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웰빙생활운동을 통해 개인 생활습관 변화와 건강생활실천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